(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토론토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방문경기에서 0-4로 패했다.
토론토 우완 불펜 오승환은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날 토론토는 2회말 1사후 에디 로사리오에게 좌중월 솔로포를 허용해 선취점을 빼앗겼다.
미네소타는 3회 그레고리오 페티트의 좌전 안타, 제이슨 카스트로의 볼넷, 조 마워의 우전 안타로 1사 만루 기회를 만들고 맥스 케플러의 1루 땅볼로 추가점을 냈다.
8회에는 케플러, 에두아르두 에스코바르, 로사리오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로비 그로스먼의 희생플라이로 한 발 더 달아났다. 이어진 2사 1, 2루에서는 로건 모리슨과 페티트가 연속 볼넷을 얻어 한 점을 더 뽑았다.
이날 토론토 타선은 6안타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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