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채용·사회공헌 많이 한 중소기업 지원

입력 2018-05-03 08:40  

지역인재 채용·사회공헌 많이 한 중소기업 지원
울산시, 올해 6개사 선정 근로환경개선 비용 지급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지역인재 고용실적이 높거나 지역사회에 기부와 봉사활동을 많이 한 중소기업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 기업은 제조업·서비스업·지식 서비스업종의 근로자 20명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시는 전체 근로자의 20% 이상을 지역인재로 채용하거나 기부와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이 연평균 3회 이상인 중소기업 6곳을 올해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인재란 울산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포함)나 대학을 졸업하거나 다른 지역대학을 졸업한 울산 출신(졸업예정자 포함)을 말한다.
시는 선정된 기업을 홍보하고 구내식당, 휴게실, 회의실 구축 등 근로환경 개선 비용의 80%(최대 3천200만원)를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31일까지 울산경제진흥원 기업지원팀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은 대기업보다 임금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물론 구내식당이나 휴게실 등 복지시설이 열악해 지역인재들이 취업을 기피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지역인재를 많이 채용하거나 기부 실적이 우수한 중소기업의 근로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시행한다"라고 말했다.
yo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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