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전기 및 통신 공사업체 한전KPS[051600]가 올해 1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낸 영향으로 3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한전KPS는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2.65% 하락한 4만4천5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한전KPS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3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6.4% 줄고, 매출액은 2천510억원으로 7.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양지혜 삼성증권 연구원은 "실적이 부진한 주원인은 화력 부문 물량과 계획예방정비 감소에 따른 매출 하락"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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