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28.97㎞)에 고모IC와 수동휴게소IC가 추가로 신설된다.
3일 자유한국당 김영우 국회의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제2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포천∼화도 민자사업 실시협약을 의결하면서 고모IC와 수동휴게소IC 추가 신설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구리∼포천 민자도로와 만나는 소흘JCT부터 서울∼춘천 민자도로와 만나는 차산JCT까지 포천∼화도 구간에는 고모IC, 내촌IC, 수동휴게소IC, 수동IC, 월산IC 등 5개의 진출입로가 건설된다.
포천과 가평 주민들은 그동안 이용 편의를 위해 포천시 소흘읍에 고모IC를 남양주 수동면에 수동휴게소IC 추가 신설을 요구해왔다.
포천∼화도 구간은 길이 28.97㎞ 왕복 4차로 민자고속도로로, 7천702억원이 투입돼 2023년 말 개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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