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3일 우체국쇼핑 상품을 카카오[035720]의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파머'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우정본부는 이날 카카오 판교오피스에서 카카오와 이런 내용의 'e-커머스 활성화와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강성주 본부장은 "우체국쇼핑의 품질 좋은 특산물을 카카오의 커머스 플랫폼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카카오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하는 등 업무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31일까지 카카오파머에서는 '우체국쇼핑 특별 기획전'이 진행된다. 기획전에서는 우체국쇼핑의 인기 특산품 100여 개를 10∼5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