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담보·자금부족 중소기업 지원 돋보였다

입력 2018-05-03 14:06  

DGB대구은행 담보·자금부족 중소기업 지원 돋보였다
2017년 '관계형 금융 취급실적' 지방은행 가운데 1위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DGB대구은행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7년 국내은행 관계형 금융 취급실적'에서 지방은행 1위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관계형 금융은 신용도가 낮고 담보가 다소 부족한 중소기업에 CEO 경영 능력, 사업 정보 등 비자산 연성 정보를 근거로 꾸준히 자금을 지원해 신뢰를 갖게 하는 제도다.
선정 기업에는 장기여신, 노무·법률 경영진단 등을 제공하고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은 지분투자도 받을 수 있다.
은행 측은 금융 사각지대에서 일시 자금부족을 겪는 중소법인에 안정적 자금 공급처 역할을 충실히 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대구은행은 2014년 제도 시행 이후 설립 1년이 지난 중소법인(부동산업 제외)과 '관계강화 및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하고 경영에 힘을 보탰다.
2015년 2천425억원, 2016년 2천112억원, 2017년 2천54억원 등 3년 동안 6천591억원을 1천113개 기업에 지원했다.
서정동 대구은행 여신본부장은 "중소기업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는 현장 전문가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yi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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