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골프는 최근 골프 시장을 선도하는 젊은 골퍼들을 위한 필드 전용 '박성현 NDL(남달라)' 라인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박성현 NDL'라인은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필드에서 완벽한 스윙이 가능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인 동체 패턴과 혁신적인 소재를 갖췄다.
라인 이름은 인기 프로골퍼 박성현(KEB하나은행)의 별명인 '남달라'의 이니셜에서 따온 것으로, 박성현이 직접 제안했다.
빈폴골프는 박성현과 의류협찬 계약을 맺은 후 처음으로 상품화를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성현 NDL' 라인은 박성현이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39년 만에 시즌 3관왕에 오를 때 착용했던 의류 등 경기마다 입었던 의류에서 느꼈던 디테일을 옷에 반영했다.
또 젊은 골퍼들을 타깃으로 색감과 디자인에 포인트를 줬다.
우중규 빈폴골프 팀장은 "'박성현 NDL' 라인은 인체공학적인 패턴과 스트레치 등 기능성이 결합한 최상의 필드 전용 상품인 만큼 스코어 관리에 관심 있는 골퍼들에게는 최선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빈폴골프는 이번 라인 출시를 기념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전국 빈폴골프 매장에서 5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골프삼성 VIP 이용권 100만원(3명), 박성현 프로의 드라이버 M3(5명) 등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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