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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는 설립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연구 성과를 집약한 '독도 영토주권과 해양영토'를 발간했다.
재단 연구위원 8명이 역사학, 지리학, 국제법, 국제정치학 등 다양한 학문으로 독도가 우리 고유 영토임을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일본 정부가 말하는 독도 영유권 주장을 국제법적으로 비판하고 항일투쟁 측면에서 독도 역사를 고찰한 논문을 실었다. 1900년 전후 일본과 러시아 해양정책으로 살핀 독도와 울릉도 의미, 일본 정부의 독도 홍보 분석에 관한 글도 볼 수 있다.
편찬 책임자인 도시환 연구위원은 "주요 논지는 일본이 제기하는 독도 영유권 주장이 폭력으로 약탈한 영토의 포기라는 가장 기본적인 전후 청산과 배치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340쪽, 1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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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사편찬위원회는 역사 대중화를 위해 운영하는 누리집 '우리역사넷'(http://contents.history.go.kr)에서 어린이용 역사콘텐츠 '재미있는 초등역사'를 선보였다.
교사와 전문 연구자가 참여해 만든 '재미있는 초등역사'는 사진과 삽화, 지도, 만화 등 다양한 시각자료를 활용해 역사를 설명한 점이 특징이다.
한국사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과 사건, 유물·유적을 연표 형식으로 정리해 출현 시간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국편은 우선 주요 인물 100명 중 62명에 대한 콘텐츠를 실었고, 나머지 인물 38명과 사건, 유적·유물 관련 설명을 추가할 계획이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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