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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5·18민주화운동 희귀 기록물이 서울 옛 서대문형무소에서 전시된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 38주년을 맞아 서울 옛 서대문형무소에서 3일부터 25일까지 '오월의 빛, 그날의 기억'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5·18민주화운동기념 서울사업회와 서울지방보훈청이 함께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희귀한 5·18 기록물, 5·18 참상을 촬영해 맨 처음 세계에 알린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페터 기증 사진, 시인이자 서예가인 박종화의 다큐멘터리& 캘리그래피로 보는 '임을 위한 행진곡' 등 25점이 전시된다.
3일 오후 열린 개막 행사에는 박석무 전 5·18기념재단 이사장, 이해동 '행동하는 양심' 이사장, 함세웅 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1987년 이전 서대문형무소에서 복역한 민주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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