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공원 노후산책로 11년 만에 새 단장…황톳길 조성

입력 2018-05-04 06:00   수정 2018-05-04 11:22

남산공원 노후산책로 11년 만에 새 단장…황톳길 조성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남산의 대표 산책로인 '남산공원 북측순환로'가 11년 만에 새 옷을 입는다.
서울시는 2007년 조성해 낡은 남산공원 북측순환로 3.3km 전 구간을 올해 7월까지 정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북측순환로는 국립극장에서 남산 케이블카 타는 곳을 지나 목멱산방에 이르는 길이다. 차량과 자전거 통행이 금지돼 있고, 비교적 경사가 완만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다.
파손되고 균열이 생긴 도로는 아스콘과 황토로 포장한다. 색이 변하고 들뜬 시각장애인 유도 블록도 함께 교체한다.
석호정 인근 750m 구간은 맨발로 걷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천연 황톳길로 만든다.
이번 달부터 아스콘 포장을 시작하고, 이후 황토 포장 공사를 한다.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중에도 통행 폭을 부분적으로만 축소하고, 일부 공사는 야간에 할 예정이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