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에서 다음 달 5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1890 남산골 야시장'이 열린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야시장은 '1890년대 조선 말 개화기 장터의 재현'이라는 콘셉트로 인기를 끌었다. 조선 전통문화와 개화기 문물이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에서 먹고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올해는 외국인 벼룩시장, 서울시 농부의 시장 등 20개였던 장터 부스를 150개로 대폭 확대했다. 푸드트럭도 2배 늘렸다.
운영 시간은 오후 2시부터 9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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