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금융감독원은 오는 8일부터 한국투자증권 업무 전반에 대해 종합검사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검사는 다음 달 1일까지 17영업일 동안 진행되며 검사 인원은 18명이다.
금감원은 "이번 종합검사는 그간 중복적인 부문 검사를 받았던 초대형 투자은행(IB)에 대해 수검 부담을 완화하고 업무 전반을 종합적으로 검사하기 위해 연초에 계획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상장 의혹과는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16년 삼성바이오로직스(공모 규모 2조2천496억원)의 기업공개(IPO)를 맡았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