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 도심을 가로지르는 하천인 신천 신성교∼칠성교 구간 보행로 구조개선 사업이 마무리됐다.
대구시는 신천 둔치 폭 협소 구간에 데크 보도를 설치해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를 분리했다고 4일 밝혔다.
총연장 208m 중 지난해 12월 1단계로 51m 구간을 완료하고 이번에 나머지 구간 개선을 끝냈다.
이 사업에는 4억여원을 투입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협소한 보행자 겸용 자전거도로로 그동안 안전사고와 이용 불편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며 "신천이 대구를 대표하는 시민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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