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5일 의정부에 있는 몽실학교(옛 경기도교육청북부청)에서 어린이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놀이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몽실학교 청소년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했다.
이날 몽실학교에는 체험놀이, 추적놀이, 먹거리 등 3개 공간이 마련된다.
체험놀이 공간에서는 전통놀이 릴레이 게임, 페이스 페인팅, 책 읽어주는 부스, 촉감 놀이, 풍선 아트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추적놀이 공간에서는 물풍선 받기, 마시멜로 탑 쌓기, 신문지에 올라가기, 소지품으로 긴 줄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또 먹거리 부스에서 탕수육, 잔치국수, 토스트, 떡볶이 등을 제공한다.
몽실학교는 '꿈을 실현하는 학교'라는 뜻으로 경기도교육청이 2016년 9월 문 연 학생자치 배움터이자 학생 복합 문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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