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관광객 1분기 60만명…'대한민국 핫플레이스' 떠올라

입력 2018-05-04 10:47   수정 2018-05-04 11:00

목포 관광객 1분기 60만명…'대한민국 핫플레이스' 떠올라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 관광객 유입정책과 적극적인 관광상품 홍보가 효과를 거두고 있다.
4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목포를 찾는 관광객은 60만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8% 늘었다.
지속적으로 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고 적극적으로 홍보 마케팅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고 시는 분석했다.
시는 해마다 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을 유입하기 위해 설명회를 대대적으로 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서울 및 수도권 여행사 및 언론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관광 세일즈를 펼쳤다'
각지에서 열리는 전국 규모 관광 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목포 알리기에 힘쓴 것도 한몫했다.
시는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마이스(MICE) 활성화에도 힘써 지난해 아모레리더십 캠프 등 총 41회를 개최해 1만8천775명의 방문을 이끌었다.
올해는 서산동 연희네 슈퍼를 '1987' 촬영 당시 모습으로 리모델링했다.
연희네 슈퍼는 주변에 방공호와 복고풍 상가 등 색다른 볼거리가 있어 목포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연희네 슈퍼를 인근 서산동 시화골목과 관광상품으로 연계하고 이를 '목포∼로맨틱 1987'로 명명했다.
연희네 슈퍼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봄 여행주간(4월 28일~5월 13일)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됐다.
chog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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