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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올해 제25회 김준성문학상 수상자로 시인 안미옥(34)과 소설가 이주란(34)이 선정됐다고 이 상을 주관하는 계간 '21세기문학'이 4일 밝혔다.
수상작은 안미옥 시집 '온'과 이주란 소설집 '모두 다른 아버지'.
'온'은 "말을 허투루 쓰지 않으면서도 어설프게 비워두지도 않으면서 자신이 써야 할 언어에 대한 책임을 다한다"는 평을, '모두 다른 아버지'는 "소설 작법의 세태를 따르기보다 자신만의 독특한 화법과 그로부터 발산되는 매력이 만만치 않다"는 평을 받았다.
김준성문학상은 2007년 작고한 소설가이자 기업인 김준성 전 이수그룹 명예회장을 기리고자 제정됐다. 2013년(제20회)부터 한 해 동안 발간된 가장 뛰어난 첫 시집과 첫 소설집을 선정해 시상한다. 상금은 각각 1천만원.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신촌 위트앤시니컬에서 낭독회 형식으로 열린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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