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전남 영광 불갑저수지가 토속 어종을 키워 지역 소득을 높이는 '보고'로 거듭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영광군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불갑저수지에 동자개·참붕어·민물장어 등 우리나라 토속 어종을 방류해 키워 내수면 어족자원을 확보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이 농업 외 추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낙월도를 '어촌테마마을'로 꾸며 아트갤러리나 상징 조형물을 갖추고 국내·외 관광객을 맞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