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챌린지 캠페인'…3개월간 30여개 친환경 미션 수행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삼성전자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임무를 부여한 뒤 그 결과를 평가해 '지구환경 지킴이'를 선발하는 대회를 연다.
삼성전자는 5일 "일상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미션 형태로 재미있게 도전해보는 '그린 챌린지(Green Challenge)' 캠페인을 오는 7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등과 공동 개최하는 이 캠페인은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오프라인에서 진행해 온 삼성전자의 대표적 친환경 교육 캠페인인 '플래닛 퍼스트 친환경 스쿨'을 지난해부터 온라인 교육으로 개편한 것이다.
캠페인은 개인 혹은 단체로 회원 가입을 한 뒤 친환경 제품, 친환경 학습, 친환경 생활, 친환경 활동 등 4개 범주에서 분리수거, 발전소 견학, LED 조명 교체 등 30여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행한 미션의 점수를 합산해 개인과 단체로 나눠 환경부장관상(1위), 환경보전협회장상·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2위), 삼성전자 플래닛 퍼스트상(3위) 등을 수여한다.
또 부상으로 노트북PC와 TV, 모니터, 공기청정기, 기어핏, 빔프로젝터 등 삼성전자 친환경 제품도 준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삼성 그린챌린지 인터넷 홈페이지(www.secgreenchallenge.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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