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선영 기자 = 여름철에 들어선다는 입하인 28일 북한은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기상청이 전했다.
조선중앙방송도 고기압과 북부지역으로 이동해오는 약한 저기압골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주로 개겠다고 예보했다.
그러나 평안북도, 자강도, 량강도 지방에서는 갰다가 흐려서 오후와 밤사이에 일부 지역에서 약간의 비가 내리겠다고 방송은 전했다.
방송은 특히 함경남도와 강원도의 일부 지역에서 한때 10m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며 경제적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의 수립을 당부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10도로 평년과 같았고, 낮 최고기온은 24도 정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구름 많음, 25, 20
▲중강 : 구름 많음, 22, 20
▲해주 : 구름 조금, 18, 10
▲개성 : 구름 많음, 21, 20
▲함흥 : 구름 조금, 2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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