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지방기상청은 6일 오전을 기해 제주도 산지와 북부에 강풍 예비특보를 발효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시각을 기해 제주도 산지와 남부에 호우 예비특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이 영향으로 산지에 200㎜, 이상, 남부에 100㎜ 이상이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도 앞바다와 남쪽 먼바다, 남해 서부 먼바다 등의 해상에서도 파도 3m 이상으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 발효가 예상된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강한 바람과 많은 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또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 불편이 예상된다며 공항에 가기 전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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