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IDC(인터넷데이터센터)와 AWS(아마존웹서비스) 등 3가지 글로벌 클라우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 니즈(Needs)에 따라 IDC와 클라우드 각각에 IT 인프라를 구축,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dlek. IDC와 함께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3가지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사내 보안문서 및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서버 등 민감한 정보가 포함된 인프라는 IDC에서 구축, 운영하고 이외 외부 접속이 허용된 인프라는 클라우드에 구축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IDC와 클라우드에 구성된 인프라 간 데이터 전송시 외부와 분리된 전용회선을 사용하고 별도의 DX(Direct Connect)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도입하는 고객은 전문가로부터 인프라 설계, 분석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기존 인프라 이전, 구축, 운영 모니터링, 장애처리 등 원스톱 서비스도 받는다.
LG유플러스 박성율 유선사업담당은 "자사가 보유한 아시아 일등 IDC 강점에 글로벌 클라우드 리더인 AWS와 애저의 경쟁력을 더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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