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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MBC TV 다큐멘터리 '휴먼다큐 사랑'은 오는 7일부터 가정의 달 특집 3부작을 방송한다고 6일 소개했다.
'휴먼다큐 사랑' 가정의 달 특집은 2006년 5월 시작해 올해 13번째를 맞았다. 이에 배우 유해진, 남궁민 등 그동안 프로그램 내레이션에 참여한 스타들이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2013년 '붕어빵 가족' 편에서 함께한 유해진은 당시 유해진 PD에게 가야 할 출장비가 입금 과정에서 동명이인인 자신에게 잘못 전달돼 내레이션에 참여하게 됐다는 뒷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특집 '엄마와 어머니' 편에 대해 자신의 힘든 시절만 보고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난다며 "엄마란 처음이자 끝. 엄청난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7년 '나의 이름은 신성혁' 편에 참여한 남궁민은 당시 주인공 사연에 빠져 아픔과 고통을 깊게 느꼈다고 했다. 그는 "과장 없이 찍은 프로그램인 만큼 여러분도 그분 마음을 더도 덜도 아니고 보이는 대로만 느꼈으면 했다"고 말했다.
방송인 허수경, 개그우먼 박미선, 배우 공형진 등도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휴먼다큐 사랑' 올해 특집은 오는 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하는 88세 친정엄마와 105세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68세 박영혜 씨 사연을 담은 '엄마와 어머니' 1부를 시작으로 14일 '엄마와 어머니' 2부, 21일 '당신은 나의 금메달'로 꾸민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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