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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33)가 8일 재검진을 받는다.
류중일 LG 감독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아도니스의 재활 일정에 대해 언급했다.
가르시아는 지난달 1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내야 땅볼을 치고 1루로 전력질주를 하다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근육이 미세하게 찢어져 4주 진단을 받은 가르시아는 일단 치료는 끝났다. 지난 1일부터는 기술 훈련에 들어가는 등 재활 절차를 밟고 있다.
류 감독은 "가르시아는 화요일(8일) 재검진을 받는다"며 "햄스트링 찢어진 부분이 의학적으로 아물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 감독은 가르시아의 상태에 대해 자세한 보고를 들은 뒤 2군 경기 출전 여부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쿠바 출신의 내야수 가르시아는 LG의 4번 타자로 올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56(73타수 26안타) 3홈런 15타점을 기록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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