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청자촌에 있는 한국민화뮤지엄이 7월 27일까지 생활민화전시실에서 '민화바람' 특별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한국민화뮤지엄은 관람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위해 3개월마다 특별전을 열고 있다.
선조들이 복을 기원하고 액운을 막고자 민화를 그렸고 생활 속에서 다양한 의례 및 장식용으로 사용했던 점을 되살려 현대 작가들의 바람을 현대적 미감과 함께 구성했다.
이번 특별전은 그간 현대 민화 작가들이 한국민화뮤지엄에 기증한 작품 중 부채에 그려진 현대민화 25점과 도자기에 그려진 공예작품 10여 점이 선을 보인다.
한국민화뮤지엄의 특별전 관람 예약 및 문의는 (☎061) 433-9770~1번 또는 홈페이지(minhwamuseum.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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