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인천항만공사가 송도국제도시 내 인천 신항 배후단지에 내년부터 냉동·냉장물류창고를 설치·운영할 기업을 모집한다.
냉동·냉장물류단지는 신항 배후부지 23만1천㎡에 조성되며 총 9개 업체가 입주한다.
이 단지는 1㎞가량 떨어진 한국가스공사 인천 LNG 인수기지에서 발생하는 냉열에너지를 24시간 이용해 보통의 냉동창고처럼 대량의 전력을 소모하는 냉동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입주 희망업체는 냉동·냉장창고 운영계획서를 7월 2일 인천항만공사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사는 전문가들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문의 ☎ 032-890-8261
인천항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100만TEU 돌파
(인천=연합뉴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 4일 기준으로 100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를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사흘 빨리 100만TEU를 돌파한 것이다.
인천항은 2015년 송도국제도시 10공구에 신항이 개장한 이후 컨테이너 물동량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공사는 올해 물동량 목표치를 지난해 실적보다 8.2% 늘어난 330만TEU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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