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쏟아지는 전남 해변으로 가요"…해수욕장 개장 채비

입력 2018-05-08 11:25  

"별이 쏟아지는 전남 해변으로 가요"…해수욕장 개장 채비
7월 6일 완도 신지 명사십리·보성 율포솔밭부터 55개 차례로 개장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전남 해변의 해수욕장들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개장을 앞두고 손님맞이 채비에 들어갔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7월 6일 완도 신지 명사십리와 보성 율포솔밭을 시작으로 도내 55개 해수욕장이 차례로 개장해 8월 26일까지 운영된다.
시·군별로는 우전·대광·백길 등 신안이 11곳, 남열 해돋이·대전·나로 우주 등 고흥이 11곳으로 가장 많다.
신지 명사십리와 동고 등 완도 10곳, 방죽포·거문도 등 여수 8곳 등이 분포했다.
여수와 목포는 7일, 고흥과 신안 13일, 완도 20일 등 7월 주말마다 지역별로 차례로 개장한다.
곳곳에서 놀이 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목포 외달도 해수욕장에서는 해수 풀장과 워터 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으며 9월까지 요트스쿨도 운영한다.
여수 웅천 해수욕장에서는 해양레저스쿨과 스킨스쿠버 체험교실을, 무안 홀통 해수욕장에서 해양레포츠 체험교실을 이용할 수 있다.
보성 율포솔밭 해수욕장(8월 4∼5일)과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7월 14∼15일)의 비치발리볼대회, 무안 홀통 해수욕장의 윈드서핑대회(8∼10월)는 청량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안전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개장 용왕제, 해변 가요제, 지역 문화 공연, 영화 상영 등도 한여름 밤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국비, 도·시·군비 23억4천900만원을 투입해 환경 개선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개장 전까지 인명구조 요원을 배치하고 수질 조사, 시설 점검도 마치기로 했다.
한동희 전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전라도 정도(定道) 천년,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안전하고 청결한 해수욕장을 운영해 관광객에게 불편 없는 휴가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정보는 전남 해수욕장 대표 홈페이지(http://jnbeach.jeonnam.go.kr/)에서 찾을 수 있다.
sangwon70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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