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윌유메리미' 등 4편이 올해 첫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됐다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8일 밝혔다.
인디게임 부문에서 우보펀앤런의 '윌유메리미'와 자라나는 씨앗의 'MazM:지킬앤하이드'가, 착한게임 부문에선 비전웍스의 '내 마음이 들리니'와 코리아보드게임즈의 '뒤죽박죽 서커스'가 각각 선정됐다.
'윌유메리미'는 동명 네이버 인기 웹툰에 독일 보드게임 거장 알렉스 랜돌프 유작 '제퀘오'의 룰을 적용한 보드게임이다.
'MazM:지킬앤하이드'는 고전 명작을 게임으로 만든 스토리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 '맺음(MazM)'의 두 번째 작품이다.
'내 마음이 들리니'는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한 감정과 정서 훈련 보드게임이며, '뒤죽박죽 서커스'는 어린이를 포함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나무 블록 쌓기 게임이다.
'이달의 우수게임' 공모는 국내 게임 창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1997년 시작해 지금까지 총 365편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abullapi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