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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일제강점기 광복군 총사령부 소속으로 임시정부 요인 호위 등의 임무를 수행한 애국지사 황의선 선생이 별세했다. 향년 95세.
8일 광복회에 따르면 선생은 이날 오후 1시 45분께 숙환으로 숨을 거뒀다.
전남 무안 출신인 선생은 일제강점기 광복군 총사령부 경위대에 입대해 중국 충칭(重慶)에 있는 토교대에 배속됐다. 광복군 총사령부에서 경비와 요인 호위 등의 임무를 수행하던 중 광복을 맞았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금화 여사와 아들 광연·하연·준연 씨, 딸 영숙·향숙·혜성 씨가 있다.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0호실이며, 발인은 11일 오전 7시,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이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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