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생장 촉진 660㎚ 파장 'LH351B 레드'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식물생장을 촉진하는 LED(발광다이오드) 조명 패키지 신제품 'LH351B 레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은 식물의 개화와 성장, 광합성 촉진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660㎚(나노미터) 파장 대역의 적색을 방출하는 하이파워(소비전략 1W(와트) 이상) LED 광원 패키지다.
광효율이 높아 농가의 전기 비용을 낮출 수 있는 것은 물론 기존 백색 광원 제품인 'LH351'과 같은 디자인이어서 고객사들이 제품을 설계하기 편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또 기존 일반조명용 미드파워(소비전력 1W 이하) 패키지인 'LM301B', 'LM561C'와 고효율 모듈 'H 인플럭스', 'Q-시리즈' 등도 식물생장용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국제 조명 박람회 '라이트페어 인터내셔널 2018'에서 이들 제품을 선보인다.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8/05/09/AKR20180509035200003_01_i.jpg)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