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C00000163426C2546000004F8_P2.jpeg' id='PCM20180509000176365' title='주오사카총영사관' caption='[주 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페이스북 캡처=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주오사카총영사관(총영사 오태규)은 일본 기업에 취업하고자 하는 한국 청년들에게 면접 통과 방법 등 노하우를 알려주는 맞춤형 캠프를 10∼11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KOTRA IKP에서 연다고 9일 밝혔다.
KOTRA와 공동 개최하는 캠프로 닛산, 구보타, 로손 등 일본 기업의 서류 전형에 합격한 구직자 7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은 21∼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KOTRA가 마련하는 '2018 글로벌 일자리대전'에 참여해 한국 인재를 선발한다.
캠프 참가자들은 일본의 비즈니스 문화와 특징을 비롯해 면접의 기본 포인트와 자주 하는 질문 등을 알아보고, 면접 답안을 미리 작성하는 동시에 질의·응답을 통해 실전 연습을 한다.
또 자기소개와 PR 방법을 배우고, 취업 성공 및 실패 사례 등을 들으면서 본인의 역량을 최종 점검한다.
오사카총영사관의 양재국 부총영사는 "일본 기업들이 한국 청년 인재들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면접 기법 및 비즈니스 일본어 사용법 등 실제 면접 전 마지막 점검 차원에서 캠프를 준비했다"며 "이번 교육이 일본 취업에 필요한 필수 역량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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