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작곡가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41)가 소속사인 뉴타입이엔티와 재계약했다.
뉴타입이엔티는 "돈스파이크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신뢰를 바탕으로 더 좋은 음악과 즐거운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9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공개하지 않았다.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박세진 대표가 2014년 7월 설립한 뉴타입이엔티는 돈스파이크를 비롯해 EDM(일렉트로닉댄스뮤직) 프로듀서 겸 DJ 탁(TAK), 원택 등이 소속된 EDM 전문 레이블이다. 실력파 프로듀서를 기반으로 퍼블리싱과 프로듀싱을 주력 사업으로 펼친다.
돈스파이크는 1999년 김범수 1집 '어 프라미스'(A Promise)를 시작으로 2집 '리멤버'(Remember), 나얼의 1집 '백 투 더 소울 플라이트'(Back To The Soul Flight) 앨범을 프로듀싱했다. 특히 김범수가 MBC '나는 가수다'에서 부른 이소라의 '제발'과 남진의 '님과 함께' 등을 직접 편곡해 명성을 얻었다.
최근에는 각종 요리 프로그램에서 '먹방요정'으로 변신해 예능인으로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MBC 새 주말 예능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에 출연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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