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빙속여제 이상화 선수가 '도전하는 꿈은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25일 전북 군산에서 열리는 제14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상화 선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빙속 500m 은메달을 포함해 동계올림픽 3회 연속 메달을 달성했다.
이 선수는 토크콘서트에서 청소년 멘토로 나서 꿈을 이루기 위해 힘든 과정을 극복한 경험담 등을 풀어놓는다.
장경익 군산시 복지관광국장은 "부상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감동은 청소년에게 귀감이 됐다"며 "이상화 선수와 전국 청소년이 만나 꿈과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소년박람회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활동과 정보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재능과 끼를 표현하는 국내 최대 청소년 종합문화축제로 25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이상화 선수의 토크콘서트 외에도 주한 호주대사 제임스 최, 서울대 홍병희 교수, '공부의 신' 강성태 강사 등이 청소년박람회에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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