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음대 교수진…실기 성적 우수 4학년생에 장학금도
(김해=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음대 교수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제자들을 위한 음악회를 마련하고 장학금도 전달한다.
경남 김해 인제대학교는 오는 15일 오후 6시 장영실관 대강당에서 '제10회 제자 사랑 교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음악회는 매년 인제대 음악학과 교수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재능을 기부해 제자들을 위해 마련한다.
여기에다 교수들이 실기 성적이 우수한 4학년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십시일반으로 모은 장학금을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진다.
이날 공연에는 소프라노 허미경·테너 김성진·첼로 양욱진·지휘 이병욱·피아노 노경원·플루트 오신정· 바이올린 이석중과 이리나 교수 등이 참여한다.
또 피아노 니콜라스 브랑기에(Nicolas Bringuier)·비올라 이수민·반주 이소영·작품 발표(작곡) 및 해설 오세일 교수 등이 나와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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