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D0000015DBA808D56000FBBE9_P2.jpeg' id='PCM20170807008064887' title=' ' caption='국립종자원 [김천시청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국립종자원은 10일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의 농업부 종자 전문가를 초청해 '품종보호제도 및 식물 신품종 심사기술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3주간 실시되는 이번 연수에는 가나와 과테말라, 몰도바, 수단, 페루, 필리핀 등 6개국에서 13명의 전문가가 참가한다.
국립종자원은 식물 신품종 출원 및 등록절차, 국제 기준에 따른 신품종 특성 심사방법 등을 주제로 실무 이론과 기술을 전수하고, 연수생들이 자국 여건에 맞춰 식물 신품종 보호제도 운영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립종자원은 "이번 연수 사업이 개도국 농업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동시에 한국 신품종의 중남미·아프리카·아시아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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