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이틀째 자금 순유출

국내 주식형 펀드, 이틀째 자금 순유출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이틀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천16억원이 순유출됐다.
377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1천393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코스피가 나흘째 주춤하자 추가 하락을 염두에 둔 환매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04억원이 들어오며 7거래일 연속 순유입세를 이어갔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1조6천105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24조1천557억원, 순자산은 124조9천842억원으로 각각 늘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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