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 백양산 일원을 달리는 제10회 다이내믹 부산 전국산악자전거(MTB) 랠리가 다음 달 17일 열린다.
이번 랠리는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하고자 2009년부터 열고 있다.
올해는 산악자전거의 스릴을 만끽할 수 있도록 상급자 코스를 변경하고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는 가족코스도 만들었다.
랠리는 축하공연 등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산악자전거 랠리, 부대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랠리는 신라대 운동장을 출발해 빨래판 정자까지 7㎞ 구간의 가족코스, 애진봉까지 21㎞ 구간의 중급자 코스, 백양산 옥천약수터와 바람고개를 거쳐 신라대로 돌아오는 25㎞ 구간의 상급자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6월 2일까지 부산사랑 범시민자전거연합회 홈페이지(http://www.busanlovebike.co.kr)로 하면 된다.
안전을 위해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가족코스만 참여할 수 있다.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8/05/10/AKR20180510024900051_01_i.jpg)
josep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