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해양수산부는 10일 낚싯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사례로 보는 낚싯배안전 길잡이' 책자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낚싯배 사고는 2016년 157건에서 지난해 223건으로 증가했으며, 주요 사고 원인은 기본 항행 법규 미준수가 77%에 달한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이에 해수부는 지난 5년간 발생한 낚싯배 사고 중 인명 사고를 중심으로 사고 원인과 예방법, 관련 항행 법규를 묶어 책자로 제작했다.
해수부는 우선 제작한 책자 6천 부를 한국어촌어항협회 및 전국 8개 지역별 해양수산거점대학 등 낚시전문 안전교육 제공기관에 배포해 교육자료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관심이 있는 이는 누구나 중앙해양안전심판원 홈페이지(www.kmst.go.kr) 자료실에서 다운로드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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