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국 최고 품질의 바지락을 싸게 살 수 있는 '제1회 고창 바지락축제'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전북 고창군 하전어촌체험마을에서 열린다.
축제에서는 직거래장터를 열어 하전마을 앞 고창갯벌에서 캔 바지락을 시중보다 40%가량 싸게 판다.
이 갯벌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구와 람사르습지의 핵심 지역으로 청정 해역을 자랑하는 고창갯벌의 중심이다.
바지락 서식환경에 매우 적합해 조개의 육질이 뛰어나고 맛이 좋으며 전국 바지락 유통량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바지락 캐기와 바지락 까기, 바지락 무게 맞추기 등의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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