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정의당 권태홍 전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0일 "전북경제 회생을 위해서는 새만금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며 신구상 계획을 밝혔다.
그의 새만금 신구상은 지역경제와 환경을 동시에 살리기 위해 '새만금 지속 가능한 발전협의회'를 구성, 어민 피해를 구제하고 모두가 만족하는 새만금 개발을 추진하자는 것이 핵심이다.
이어 ▲ 세계 최대 태양광·풍력·조력 등 신재생에너지산업 메카 조성 ▲ 4차 산업혁명 산업단지로 구축해 새만금 스마트시티 건설 ▲ 부분 해수유통을 통한 수질 개선과 수산업 복원 등을 4대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군산조선소·GM 군산공장의 실직자들을 위해 에너지협동조합 창업, 일자리전환프로그램 마련, 지방채 추가 발행 등을 정부와 전북도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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