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렉트릭, 품질 연구시설 '신뢰성센터' 첫 구축

입력 2018-05-10 13:27  

현대일렉트릭, 품질 연구시설 '신뢰성센터' 첫 구축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현대일렉트릭[267260]이 국내 전력기기 업계 최초로 제품 품질을 연구·점검하는 전문시설을 구축했다.
현대일렉트릭은 최근 경기도 용인 마북연구소에서 주영걸 현대일렉트릭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267250] 경영지원실장, 강병구 국가기술표준원 표준정책국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뢰성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일렉트릭 용인 연구개발(R&D)센터 내에 문을 연 신뢰성센터는 총 207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4천655㎡(1천408평), 총 4층(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재료분석, 절연성능평가, 가속수명평가 등 13개의 시험평가실과 51개의 주요 시험설비를 갖추고 있다.
현대일렉트릭은 신뢰성센터 구축을 통해 제품의 내구성과 안정성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외부시험기관 의뢰 비용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또 신뢰성센터 시험평가실 내 재료분석실이 내년 상반기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시험기관 자격을 획득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시험기관 자격을 갖춰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주영걸 현대일렉트릭 사장은 "신뢰성센터를 통해 제품의 품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며 "2021년까지 R&D 투자를 매출 대비 5% 수준으로 확대하고 R&D 인력도 현재의 2배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