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롯데제과는 해피바스와 손잡고 간판 제품인 '죠스바'·'스크류바'·'수박바' 모양 화장품 9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립밤, 스크럽, 선크림, 선스틱, 수딩젤 등이다.
롯데제과는 "이들 제품 특유의 과일향을 그대로 살렸고, 포장 디자인도 각 브랜드의 캐릭터로 재구성했다"며 "일부 제품은 투명한 용기에 담아 특이한 모양을 살렸다"고 소개했다.
지난해에는 이들 아이스크림 제품을 콘셉트로 한 껌·캔디·젤리·의류 등도 소비자를 만난 바 있다.
롯데제과는 "이 같은 변신은 30여 년 된 장수 브랜드 이미지에 신선함을 부여해 요즘 세대에게 맞는 젊고 감성적인 이미지로 바꾸겠다는 브랜드 전략"이라며 "해피바스도 신제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신뢰성을 높일 수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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