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민주노총 부산본부와 노동당·녹색당·민중당·사회변혁노동자당·정의당 등 지역 5개 진보정당은 10일 오후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에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부산본부와 5개 정당은 올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2개 과제로 부산 해운대구 PSMC(옛 풍산마이크로텍)의 이전에 따른 노동자들의 고용보장과 침례병원 파산으로 우려되는 의료공백을 막을 공공병원 설립을 선정했다.
이들은 "노동정책에 대한 부산시의 관점이 바뀌어야 한다"며 "노동 적폐 세력들을 퇴출하고 노동자들이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드는 데에 민주노총 부산본부와 5개 진보정당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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