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리더스코스메틱[016100]은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선정해 세계 전문기업으로 육성하는 '글로벌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직접 수출액 500만 달러가 넘는 중소기업 대상으로 심사해 사업계획서와 현장 평가 등 기업 역량과 글로벌 혁신성, 성장 잠재력 등 다양한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리더스코스메틱은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지방중소기업청에서 화장품 제조와 판매 전문기업으로 연구.개발(R&D) 부문 경쟁력과 수출 증대 가능성을 인정받아 서울시 대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뽑혔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앞으로 2년간 R&D 부문에서 6억원, 4년간 해외마케팅 부문에서 2억원을 각각 지원받고 서울시로부터 다양한 글로벌 강소기업 전용프로그램도 받는다고 설명했다.
김진구 대표이사는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수출 확대 등 경쟁력 향상을 통해 대표 글로벌 뷰티 기업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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