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스페인 정통 필스너 '버지미스터'(500㎖)를 국내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낱개로 구매하면 2천 원이고 4캔을 구매하면 5천 원이다.
필스너는 발효방식에 따라 나뉘는 맥주의 한 종류로 시원하고 청량감 있는 맛이 특징이다.
버지미스터는 스페인 최대 맥주 제조사인 '담' 그룹에서 생산하는 제품이다.
국내 수입될 때는 아르긴산 함유로 맥주가 아닌 기타 주류로 분류된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전체 맥주 매출에서 수입 맥주 비중은 지난해 처음으로 50%를 넘으며 국산 맥주를 제쳤다. 올해 들어 이달 8일까지 수입 맥주 비중은 56.4%로 국산 맥주와의 격차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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