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융합연구소 내일 봉헌식…노벨상 석학 초청 특강

연세대 융합연구소 내일 봉헌식…노벨상 석학 초청 특강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연세대는 11일 신촌캠퍼스에서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의학연구단이 입주할 연구소 건물(IBS관) 봉헌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2월 말 완공된 IBS관은 지상 4층에 지하 1층, 연면적 4천300㎡ 규모의 융합연구소로 '연구자 중심, 협업 유도, 창의 증진'을 목표로 설계됐다. 이 건물에 입주할 나노의학 연구단은 나노물질, 나노의학 융합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봉헌식에는 김용학 연세대 총장과 김두철 IBS 원장, 천진우 IBS 나노의학연구단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나노의학 연구단은 이날 봉헌식과 함께 연세대 장기원 국제회의실에서 '나노과학, 생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를 향한 혁신을 이끈다'를 주제로 특강을 연다.
특강에서는 2013년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랜디 셰크먼 미국 UC버클리 교수, 화학학술지 '어카운트 오브 케미컬 리서치' 편집장 요안 발렌타인 UCLA 교수, 막스 플랑크 연구소 의학연구단장 요아킴 스파츠 독일 하이델베르크대 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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