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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10일 장생포 고래박물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남구청장 후보로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서 구청장은 "남구는 다시 새 길의 출발점에 섰다"면서 "양질의 일자리로 지역경제를 튼튼하게 하고, 사람 중심의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역사와 문화적 가치는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발전시켜야 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웃음 가득한 복지도시 남구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남구 주민들에게 행복으로 가는 길, 미래의 리더 남구를 만드는 길을 다시 묻고 싶다"면서 "그 길 위에서 서동욱이 내민 손을 잡아달라"고 당부했다.
서 구청장은 14일 남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이후 이차호 부구청장이 권한을 대행한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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