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 월드컵 티켓을 잡아라' 한국, 12일 홍콩과 첫 홈경기

입력 2018-05-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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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 월드컵 티켓을 잡아라' 한국, 12일 홍콩과 첫 홈경기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한국 럭비 남자 15인제 대표팀이 2018 아시아 럭비챔피언십에서 럭비 월드컵 티켓에 도전한다.
최창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일 오후 4시 30분 인천 남동 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홍콩을 상대로 대회 첫 홈경기를 치른다.
한국, 홍콩, 말레이시아 3개국에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19 도쿄 럭비 월드컵 아시아지역 조별예선을 겸해 열린다.
한국 럭비인의 간절한 염원인 럭비 월드컵 출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우승해야 하는 대회다.
대표팀은 지난달 28일에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 대회 개막전에서 35-10으로 승리를 거둔 뒤 약 2주간 충분한 휴식과 훈련의 시간을 가졌다.
대표팀은 홍콩과의 첫 홈경기 이후 19일 오후 4시 30분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같은 장소에서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홍콩에서 열리는 마지막 어웨이 경기인 홍콩전은 6월 2일에 열린다.
changy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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