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한전KDN은 10일 영광열병합발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과 열병합발전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한전KDN 에너지신사업처 이훈 처장, 영광열병합발전 김상풍 회장,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장성수 본부장 등 회사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한전KDN은 향후 진행될 약 600억원 규모의 영광 열병합발전소 건립에서 EPC(설계·자재조달·시공) 사업을 수행한다.
영광열병합발전은 시행사로 행정 관련 사항을 맡으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금융주관사로 참여한다.
한전KDN 관계자는 "열병합발전사업은 생활폐기물을 연료로 활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의 발전량 비중을 20%로 늘리려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완공 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8/05/10/AKR20180510179100003_01_i.jpg)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