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1천 건으로 전주와 동일한 규모를 기록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일주일 동안 고용 규모에 변동이 없었다는 의미다. 동시에 1969년 이후로 가장 적은 규모로, 사실상 '완전고용'으로 평가되는 미국 고용시장의 호조세가 지속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5천500건 감소한 21만6천 건으로, 30만 건 기준선을 166주 연속으로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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