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E20000015D588F377600000763_P2.jpg' id='PCM20170719001146065' title='부천시청 [부천시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caption=' ' />
예산절감 및 수입증대 기여 사업 13건 선정
(부천=연합뉴스) 김명균 기자 = 부천시는 재정 효율화를 통해 지난해 352억원의 예산절감과 수입증대 성과를 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예산절감과 수입증대에 기여한 사업 13건을 선정하고, 기여자 61명에게 예산성과금 2천961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2002년부터 시행해 온 예산성과금은 예산 집행방법 또는 제도를 개선해 지출을 줄이거나 수입을 증대시킨 기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월 28일까지 19개 부서 22건의 사업에 대한 예산성과금 지급 신청을 받았으며, 자체심사와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를 거쳐 예산성과금 및 격려금 지급대상을 선정했다.
예산성과금 지급대상으로는 '소사∼원시복선전철 소사역 남측출입구 추가설치사업'과 '호텔부지 등 3필지 창의적 매각에 따른 수입증대' 등 2건이 선정됐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제도개선에 따른 예산절감 사업'과 '법정점검의 자체점검 전환으로 비용절감 사업' 등 11건은 격려금 지급대상으로 뽑혔다.
이태훈 기획예산과장은 "일하는 방법을 개선하거나 적극적인 노력으로 예산절감 성과를 낸 직원들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예산성과금 제도를 운용하겠다"고 했다.
km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